-
종합검진은 몇 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좋은가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혈증 등과 같은 만성 질환의 조기 발견이라는 측면에서는 매년 받는 것이좋겠습니다. 조기 암 검진의 경우라면, 특정 암의 고위험군(예: 간암 고위험군 - B형/C형 간염 보유자/만성 간염/간경화 환자)에 해당되지 않는 일반인의 경우 2년 간격으로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
성별/연령별 어떤 검진을 받는 것이 좋은가요?
성/연령보다 가족 내력, 과거 병력, 생활 습관이나 환경 등의 내용을 토대로 주치의와 상의하셔서 나에게 필요한 검진 항목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현재 약 복용 중인데 복용 중인 약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복용 중인 모든 약은 반드시 의료진에게 미리 고지하셔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 아스피린이나 와파린과 같은 혈전 예방약부터 비타민, 건강 기능 식품까지 모든 복용약을 의료진에게 고지하셔야 합니다. 당뇨병 약이나 인슐린은 공복상태에서 복용하거나 주사하면 저혈당에 빠질 위험이 있으므로, 검사가 끝난 후 식사와 함께 복용하거나 주사하셔야 합니다.
-
검진 시 위내시경 검사나 위장조영술 검사 중에서 어떤 검사로 받아야 하나요?
위장조영술은 방사선 노출량이 적지않고, 병변 의심 시 조직검사의 동시 시행 등이 불가능하여 현재로서는 권장되는 방법이 아닙니다. 되도록 위내시경검사를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
수면내시경 검사는 누구나 받을 수 있나요?
심폐기능이 저하된 만성 질환자의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만, 여러 명의 의료진이 함께 검사를 진행하며, 응급 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수면내시경 동의 및 안내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대장내시경은 매년 받아야 하나요?
대장암의 가족력이 없고, 증상이 없는 건강한 성인이라면, 50세부터 이전 결과에 따라 3년~5년 주기로 수검하시면 됩니다. 혈변이나 배변 습관 변화(예: 변비, 가느다란 변, 흑혈변 등)의 증상이 생겼다면, 권장주기와 상관없이 즉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
대장내시경과 대장CT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대장 CT의 경우 검사 시간이 짧고 수반되는 불편감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대장내시경에서 할 수 있는 확진을 위한 조직 검사를 시행하지 못 하는 단점이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방법이 아닙니다. 대장내시경은 적절한 진정 상태에서 시행하므로 검사 시 수반되는 불편감에 대해 지나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혈액검사로 모든 암 발견이 가능한가요?
종양 표지자 검사로 간암, 전립선암, 난소암 등에서 일부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만, 모든 암의 발견에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
미혼 여성인데 부인과 검사와 유방촬영 검사는 어떻게 받아야 하나요?
부인과 검사의 경우 반드시 결혼 여부를 검사 전 의료진에게 고지하셔야 합니다. 유방촬영은 결혼여부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
생리 중인데 검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일부 검사항목 (소변검사 및 부인과 검사) 결과의 판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생리 전, 후 3~4일의 간격을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
임신 중인데 검진이 가능한가요?
임신 중 금기가 되는 검사항목을 제외하고는 가능합니다. 다만 판정기준이 비 임신시와는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임신 사실을 미리 의료진에게 고지하셔야 합니다.